의약계에도 불고있는 불매운동, 일본 의약품들은 어떤게 있나?

(사진출처 - 서울신문)

일본 불매운동이 주류, 옷, 관광 외에 의약계까지 번졌습니다. 이는 국내 약사분들이 유튜브를 통해 직접 일본 의약품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또 대체할만한 물품은 어떤 게 있는지 등의 정보를 알리기 시작하면서 가능해진 현상입니다.

화이투벤·알보칠 대신 펜싹·오라칠..의약계로 번진 불매운동

서울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제약산업의 강국으로 의약품 시장에서 북미, 유럽 등을 잇는 4번째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국내 원산지별 의약품 총수입액이 2018년 기준 미국 다음으로 일본에서 10.7%로 가량을 수입하고 있는데, 적은 부분 같지만 한화로 환산하면 약 1조 962억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 의외로 많은 제품들이 일본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의약품의 경우 국내에서 수입하는 양이 적지 않은 만큼 불매 시에 많은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본의약품 목록
알보칠	화이투벤
카베진	케어리브
아이봉	액티넘
아이미루	브이로토
루핑	미니온플라스타
용각산	케어리브
비겐크림통(염색약)	세븐에이트

특히 알보칠, 화이투벤의 경우는 국내에서 많은 분들이 일본 약품인지 모르고 구매하기 때문에 수익이 꽤 잘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봉 같이 안구에 직접 닿는 제품들은 일본 내에서도 부작용에 대한 언급이 나오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품의 경우는 아래의 약사분께서 알려주시는 정보를 보는 게 좋습니다.

 

 

일본이 의약 강국이 된 배경에는 일본 전쟁시기에 많은 인간을 상대로 인체실험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그 인체실험의 많은 대상이 우리 한국인이었던 것도 숨길 수 없는 사실이죠. 이번 불매운동 중에서 의약품에 대한 불매운동은 우리에게 여러 의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