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하는 '나이별 권장 영양제'는?

내 나이에는 어떤 영양제가 필요할까?하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았을텐데요.

많은 영양제들은 개개인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게 다르기 때문에 의사들은 '연령대별, 성별'에 따른 영양제를 권하게 됩니다.

가장 좋은건 의사를 찾아가 직접 자신의 증상을 설명하고 이에 맞는 영양제를 구입하는 것이 좋지만, 병원이나 약국을 찾기 어려운 분들이 많죠.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나에게 꼭 필요한 연령별 권장 영양제'라는 주제로 나이대에 맞는 '권장 영양제'를 추천하는 정보를 안내했습니다. 정부기관에서 추천한 권장영양제 안내이기 때문에 한층 더 공신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진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1. 청소년기 - 종합영양제

청소년기에는 몸의 균형 및 성장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비타민 A,B,C, 아연, 칼슘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길 권장한다 합니다.

비타민에 따른 효능, 칼슘과 아연이 어떤 건강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식품의약안전처의 ' 정보제공 사진입니다.

위의 영양성분이 많은 음식 추천으로는 '굴', '달걀', '육류'가 있다 합니다.

 

2. 20~30대 - 비타민 B군

대학생, 직장인은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피로가 많으며 잦은 회식으로 알코올 섭취 기회가 많아 에너지 대사를 돕기 위한 '수용성 비타민'을 많이 먹기를 추천한다 합니다. 비타민 B군인 B1, B2, B5, B6, B9, B12가 특히 중요하다 하네요.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음식으론 '곡물류', '달걀', '과일(오렌지, 키위)'가 있다 합니다.

 

3. 40~50대 - 항산화제

40~50대에는 갱년기가 찾아오기 때문에 수면장애와 호르몬 변화에 따른 피로감이 많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폐경으로 인한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증가합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선 칼슘이 필요하고 마그네슘을 통한 칼슘 흡수를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타민C를 통해 '노화방지'를 도울 수 있죠.

항상화제가 많이 든 음식으로는 '콩', '시금치', '토마토', '고추'가 있다 합니다. 또한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는 푸른 잎 채소를 먹거나, 항염증을 위한 진녹색 채소를 드시는게 좋습니다.

 

4. 60~70대 - 오메가3지방산

60대 이상에서는 노화에 의한 질병 발생이 많아집니다. 특히 오메가3지방산은 체내에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 영양제를 통한 흡수가 중요해집니다.

60~70대에 좋은 음식으로는 '등푸른 생선', '아보카도', '브로콜리'를 추천한다 합니다.  등푸른 생선은 특히 염증을 줄여주고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능력이 있어 섭취가 필요하며, 유제품(우유, 요거트 등)을 섭취해 칼슘으로 뼈를 보호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구입하는 영양제의 경우★

제조사에 따라 원료성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의사, 약사 및 인터넷 검색을 통해 최대한 여러 자료를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에는 홍보를 위한 영양제 추천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여러 사이트의 구입 후기를 들어보고 전문가와 상의하며 '나에게 맞는 영양제'인지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 좋습니다.